전체 글 103

당근마켓 거래시 진상 피하는법(거파, 노쇼, 에눌, 찔러보기 등)

안녕하세요~ 히얼이즈입니다. 댓글은 안달리는 블로그에 허공에 대고 매번 꼬박꼬박 인사는 잘하죠? 아무튼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당근마켓 진상 피하기"입니다. 방금 거파를 당하고 열이받아서 (당또속 - 당근에 또 속다) 정말 이제 다시는 당근에 물건 안판다 하고 물건을 다 내렸거든요~ 이제 진짜로 당근은 빠이빠이~ 절대 안할겁니다. 싹 내리고 바아로 포스팅하러 왔습니다. 인사도 없이 다짜고짜 질문이 많으면 걸러라(바로 욕해도 무죄!) 이번 진상은 거파 진상이었습니다.(거파 = 거래 파기) 항상 진상들은 첫 채팅 첫 대화부터 쎄~합니다. 대체로 이들은 "안녕하세요" 라고 먼저 인사하지 않습니다. 다짜고짜 상품에 대한 질문을 합니다. 그것도 사진이나 설명에 이미 나와있는, 보고 읽으면 알 수 있는 정보를 질..

TIPs 2022.01.12

이런 옷도 소화할 수 있어! 영어로 말하는 법 (pull off 사용법) 유용한 영어 표현

안녕하세요, 유용한 원어민 표현을 들고 돌아온 히얼이즈입니다. 오늘 제가 가져온 단어는 "pull off" 입니다. "어려운 걸 해내다" 라는 뜻을 가진 이 단어는 패션에 있어서 "내가 이런 옷을 소화할 수 있을까?" "와, 이런 머리도 소화하다니!" 등의 "소화하다"라는 의미로 말하고자 할 때 자주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저는 유튜브 시리즈 미드를 보다가 알게되었답니다. 라는 제목의 시리즈인데요, 전에 다른 영단어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적 있는, 굉장히 재미있는 LA배경의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시즌 3가 최근에 나왔는데요, 3화를 보다가 이런 장면이 나왔습니다. (A가 튀는 노란 페도라 모자를 쓰고 뽐내며 들어온다.) (룸메이트 B가 A를 발견한다.) B : (단호하게) No. A : (모자를 집어던지며..

서귀포 꼭 가봐야할 제주 봄 스테이 카페 (제주봄뮤지엄스테이) 호기 샌드위치 맛집

앞선 제주 맛집 포스팅에 이어서 또 제주도 포스팅으로 또 돌아왔습니다! 근래 했던 제주 여행 중 서귀포에서 묵었던 숙소가 제주 봄 뮤지엄 스테이였는데요, 외관도 예쁘고 특히나 1층에 위치한 체크인/아웃을 하는 곳 겸 카페 공간이 인테리어도 너무 예쁘고 샌드위치도 맛있었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 곳이어서 이렇게 포스팅으로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조식도 가능한데요, 맛있을 게 분명해서 정말 먹어보고싶었지만 저는 조식은 다음을 기약하며 좀 늦은 오전에 샌드위치를 하나 시켜서 먹었답니다. 스테이크 호기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조식 포함 크로플 아이스크림, 파스타, 각종 주스 종류 등 다른 메뉴도 꼭 먹어보고 올거예요~! 이 메뉴판을 보자마자 체크인때 꽤 늦은 시간이었는데 크로플 ..

제주 금능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 두 군데 (금능자갈, 금능샌드)

안녕하세요~! 두 번째 제주도 포스팅으로 돌아온 히얼이즈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요~ 금능에 위치한, 금능에 방문하신다면 꼭 들러봐야할 곳들입니다! 흑돼지 제육볶음 맛집 금능자갈과 파니니 맛집 금능샌드 두 곳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금능자갈 주소 :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228 추천메뉴 : 갈치구이 정식, 흑돼지 제육볶음 정식 금능자갈은 묵었던 숙소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현지인 맛집입니다. 아침일찍 오전에 오픈하니 조식으로 먹기도 가능한 곳이랍니다. 제주도 식당들은 이렇게 한쪽 구석에 귤을 구비해두어 손님이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은 특징인 것 같아요. 못생긴 귤이 맛은 엄청 있고~ 역시 귤은 제주도 귤이구나를 느끼고 왔습니다. 메뉴는 이러합니다. 제주도의 맛집 냄새가 물씬 풍겨오..

제주도 현지인 추천 제주도민 고등어회 맛집 두 곳 (자리돔횟집, 옹포횟집)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히얼이즈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제주에 위치한 고등어회 맛집입니다! 얼마전에 제주도로 여행을 갔다왔거든요. 회를 좋아해서 4박 5일 일정중 고등어회를 두 번 먹었는데 두 번 다 성공해버렸지 뭐예요. ㅎㅎ 처음 방문했던 곳은 한림에 위치한 옹포횟집이었구요, 두번째 방문한 곳은 서귀포에 위치한 자리돔횟집입니다. 옹포횟집 주소 : 제주시 한림읍 옹포2길 10 추천 메뉴 : 고등어회, 우럭탕수, 매운탕 묵었던 숙소 사장님께 여쭤봐 알려주셔서 가게 된 현지인 맛집입니다. 남편분께서 자주 가신다며 추천해주셨는데요, 제가 먹었던 메뉴는 고등어회, 우럭탕수, 매운탕(고등어회에 포함된 메뉴)였습니다. 고등어회에 깻잎보다 김에 싸먹는 것이 더 맛있다는 이곳만의 일념으로 깻잎같은 것은 ..

목동 락희안 오목교 맛집 - 주차, 메뉴추천

안녕하세요~! 히얼이즈입니다. 오늘은 제 블로그에서 처음으로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카테고리도 '맛있는 데'라는 이름으로 신설한만큼 목동에서 정말 추천드리는 중국집 맛집입니다. 화교 3대째 운영하고 있는 중식당으로, 와사비를 찍어먹는 바삭쫄깃한 식감의 꿔바로우로 유명하답니다. 갈 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미리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그냥 방문하실 경우 보통의 식사시간보다 되도록 일찍 방문하시면 좋은 자리에서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추천메뉴 1. 꿔바로우 꿔바로우는 명성대로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파와 와사비와의 조합이 매우 잘어울렸습니다. 락희안을 가장 대표하는 메뉴이며 호불호없이 누구나 맛있게 드실 수 있을겁니다. 저는 찹쌀가루를 사용하여 이렇게 쫄깃한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전분을..

아트스페이스 선 <FOCUS AFRICA> 아프리카 미술 전시

아트스페이스 선 아트스페이스 선은 중구 순화동에 위치하여 2021년 3월 개관한, 이데일리문화재단이 세우고 이데일리가 후원하는 갤러리입니다. 지난 8월에는 쿠사마 야요이의 전시를 진행했고, 올해 3월에는 뱅크시, 쉐퍼드 페어리, 존원, 제우스 등 스트릿 아티스트 6인의 전시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5호선 서대문역과 가까이에 위치해있어 지하철을 이용하셔도 편리합니다. 이번 전시 에서는... 이번 전시에서는 아프리카 작가 세 명의 작가들의 그림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한 명의 작가씩 기간 동안 세 번에 나누어 전시가 진행됩니다. 작가는 음파두, 헨드릭, 팅가팅가 세 명으로, 나열한 순서대로 전시가 계획되어 있고, 현재 음파두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있습니다. 기존에 우리가 생각하던 아프리카 미술을 넘어 더 특..

삼청동 전시 - 멀가MULGAx쿼드QUAD in 쿼드 삼청 갤러리

안녕하세요, 히얼이즈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전시는 제가 어제 다녀온 삼청동 쿼드 갤러리에서 진행중인 아티스트 멀가와의 콜라보레이션 전시입니다. 삼청동에는 많은 갤러리가 있지만 쿼드 갤러리는 첫 방문이었는데요, 골목 속에 숨겨진 하얗고 예쁜 건물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주택을 리뉴얼한 공간이라고 하는데요, 멀가라는 호주 아티스트의 전시이지만 일본 가구 브랜드 가리모쿠의 가구를 판매하고 있어 가구도 구경할 수 있고, 멀가의 작품으로 이루어진 굿즈들과 가구들이 감각적인 공간에서 조화된 인테리어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아날로그 감성을 추구하는 도심체험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라는 슬로건의 쿼드 삼청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MULGA x QUAD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멀가 x ..

투움바 파스타를 응용한 투움바 리조또 만들기 (간단한 레시피)

안녕하세요, 히얼이즈입니다. 오늘은 투움바 리조또 레시피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왜 투움바 파스타가 유명하잖아요, 투움바 리조또와 들어가는 재료, 소스가 똑같답니다! 투움바 파스타는 면을 넣으면 되고, 밥을 넣으면 투움바 리조또가 됩니다. 저는 투움바 리조또를 밖에서 사먹어본 바가 한번 있는데 그게 제가 처음 접해본 투움바 메뉴였습니다. 성북구 동선동에 위치한 레스토랑이었는데 그때 정말 맛있었거든요. 유튜브를 찾아가며 투움바 파스타도 해먹어보고, 그제 저녁에는 오늘 포스팅할 투움바 리조또까지 해먹게 되었답니다. 그럼 필요한 재료를 알아볼까요? 밥, 새우, 버섯, 파, 다진마늘, 올리브유, 페페론치노, 생크림, 화이트와인, 소금, 후추, 칠리파우더, 어니언파우더, 파슬리가루 생각보다 들어가는 재료가 간단하..

상암 하늘공원 가는길 (+ 메타세콰이어길 산책길 추천 코스)

안녕하세요, 히얼이즈입니다. 오늘은 제가 어제 다녀온 상암 하늘공원 방문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비가 살짝 오다 그친 축축한 날씨였는데요, 가을의 느낌과 젖은 느낌이 합쳐져 참 예쁜 날이었습니다. 늦은 오후에 방문해서 해질녘 야경까지 보고 왔는데 밤의 하늘공원은 처음이라 새롭고 야경이 특히 예뻤어요. 밝은 때도 좋지만 저처럼 오후 늦게 방문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하늘공원은 오후 8시까지입니다. 12월부터는 6시까지라고 합니다. 주차는 난지천공원 주차장에, 입구에 근접한 맹꽁이 전동차 매표소와 최대한 가깝게 주차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지금껏 하늘공원을 많이 방문해봤지만 아직 맹꽁이 전동차는 한번도 타보지 않았는데요, 편하게 다녀오시려면 타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걸어가는 것도 그렇게 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