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얼이즈입니다.
오늘은 제가 자주 해먹는 파스타 레시피를 들고왔습니다. 오늘 저녁에도 해먹고 바로 포스팅하러 왔답니다~!
사실 누군가와 같이 먹을 요리를 만들 때에는 최대한 다양한 재료와 정성을 다한, 그야말로 정석의 요리를 하게 되는데요,
왜인지 혼자 만들어먹을 요리를 할 때에는 귀찮을 때가 정말 많아
최대한 설거지 안나오게,ㅋㅋ 최소한의 가짓수의 재료와 최소한의 노력으로 요리를 대충하게 되지 않습니까?
넣지 않아도 될것은 빼고~ 굳이 쓰지 않아도 될 도구와 그릇은 최소로 사용하면서요.
혼자서도 정성을 다해 최선을 다한 플레이팅으로 밥을 챙겨드시는 분 계시다면 정말 대단하신겁니다..
그래서 아무튼 이 파스타는 실용과 효율을 무척 따진 초간단 파스타입니다.
불필요한 귀찮은 과정은 과감히 삭제한 저만의 혼밥 레시피로
후라이팬도 하나만 사용하는 원팬 파스타! 설거지가 덜 나오니 정말 좋은 방식입니다. ㅎㅎ
재료도 방법도 너무 간단해서 누구나 만들기 정말 쉬운, 그리고 중요한 "맛있는!!" 매콤 토마토 파스타입니다.
그럼 재료를 먼저 알아볼게요.
면, 올리브유, 페페론치노, 토마토소스, 다진마늘, 소금, 후추, 새우
정말 기본이죠? 이게 다입니다!
(혹시 더 풍부한 맛과 비쥬얼을 원한다 하시면 추가되는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파슬리가루, 모짜렐라 치즈)
일단 면과 올리브유가 필요합니다. 파스타면은 어느 것이든 상관이 없고요, 전 페투치네 면을 사용했습니다.
올리브유는 데체코, 토마토소스는 폰타나를 사용했습니다.
(만약 토마토소스를 넣지 않는 알리오올리오 스타일 파스타를 할 시에는 더 좋은 고급 올리브유일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알리오올리오를 하시려면 화이트와인을 꼭 넣으세요!)
그리고 매운 맛을 내는 데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페페론치노! 파스타를 만들 때 필수 재료이지요.
다진 마늘과 새우는 냉동된 것을 사용했습니다.
자, 그럼 사진과 함께 만드는 법을 보실게요.
우선 면을 삶아줍니다.
페투치네같은 경우 정말 생면 모습에 항상 속는데요..
다 익히고 나면 양이 너무 많아져버려서 이정도면 1인분 되려나? 생각하는 양보다
한참은 적게 넣어야 원하는 양이 나온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다 삶은 면을 그릇에 건져둡니다. 면 너무 많다고요~~ 가뜩이나 넙적해서 양이 정말 많았어요.
그리고 물을 따라낸 그 후라이팬을 또 쓸겁니다!
설거지는 귀찮고 이건 저만의 원팬 파스타니까요.
(원래 원팬파스타는 재료와 면을 같이 삶는 것인데 이거나 저거나 원팬이면 장땡 아닙니까~
그리고 '올리브유에 재료 먼저 익히기'는 포기할 수 없습니다. 더 맛있거든요.)
면수는 사용하지 않을 거니 과감히 버려주시고요, 올리브유를 잔뜩~ 두른 뒤 페페론치노를 부셔 넣습니다. 저는 한 네 개정도 넣은 것 같은데 개인의 기호에 따라 양은 조절해주세요.
다음은 다진 마늘을 넣고 익혀줍니다. 많이 넣어주세요.
다음은 새우를 넣고 익혀줍니다.
냉동 새우였기 때문에 저는 그릇에 물을 받아 냉동새우를 담궈놓았어요.
전자레인지에 해동하는것보다 저는 이 방식이 좋더라고요. 물에 담궈놓으면 금방 해동됩니다!
특히나 얼어서 서로 다 붙어있는 경우에 유용합니다.
적당히 익었다면, 토마토 소스를 세 숟갈정도 크게 퍼서 넣어줍니다! 그리고 소금 후추 간도 해줍니다.
파슬리 가루가 있으시다면 넣어주시면 보기에 훨씬 맛있어보입니다. (맛의 변화 자체는 잘 모르겠더군요)
저는 파슬리 가루가 다 떨어져서 정말 기본 그자체로 요리했습니다.
그럼 삶아둔 면을 넣고 섞어줍니다. 부족한 소금 후추 간도 더 해주시고요, 모짜렐라 치즈가 있으시다면 넣어주세요.
완성입니다!
정말 너무 간단하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매콤한 토마토 파스타에는
아보카도랑 같이 먹는게 정말 찰떡궁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요.
모짜렐라를 넣으셨다면 더욱더 잘어울릴거예요.
Bon Appetit!
그릇은 얼마전에 구매한 제가 좋아하는 레볼 그릇인데요, 예쁘쥬?
집에 오븐만 있으면 저기다 라자냐같은걸 해먹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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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파스타 만들기,
정말 어렵지 않죠? 너무 쉽죠!?!?
파슬리와 모짜렐라 치즈까지 넣어서 만들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상으로 제 첫번째 요리 포스팅을 마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레시피로 돌아올게요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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