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만한 곳(Places to Visit)/좋은 데

일산 나들이 코스 추천 (짬뽕인, 모드니, 이케아, 안곡습지공원, 호수공원)

2021. 10. 22. 22:10

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하기에 앞서.. 히얼이즈더쉘의 오늘자 방문자수가 30명을 돌파했어요~! 야호~
그제 열명 됐다고 좋아했는데.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좋은것들 공유하도록 노력하겠읍니다!

오늘은 일산에서 갈만한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일산에 자주 가는 편인데요, 놀러갈때마다 항상 공통된 곳을 들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산 나들이 코스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자주 가본 만큼 검증된 곳입니다.

먼저 금강산도 식후경이겠죠
짬뽕인이라는 짬뽕집입니다.
일반 탕수육도 맛있지만 가장 최근 갔을 때 차돌 탕수육도 도전해봤는데 역시 맛있었어요.
락희안의 꿔바로우같은 식감이예요. 짬뽕은 너무 중독성있는 깊은 맛.. 국물이 완전 진해요 또먹고싶다~~
근처에 강남육면도 좋아했는데 폐업했어요..힝

다음은 모드니. 그릇가게입니다.
식기를 비롯한 주방용품을 판매하는 곳인데요, 창고형 매장으로 가격도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곳입니다.
갈때마다 하나씩 건져오는데요, 몰랐던 외국 브랜드들도 새롭게 알게되었어요.
이 부근이 다 낮은 창고들이 모여있는 곳이라 느낌이 굉장히 이국적이더라고요. 빛이 좋아그런가 힙했어요.
la 산타모니카 부근 Bergamot Station이라는 갤러리단지가 연상되는 곳이었습니다.

 

 

여기서 알게되어 좋아하게된 브랜드중 하나인 '레볼'.
프랑스 브랜드인데요, 모드니에서는 한쪽 구석에 검은색 레볼 그릇들을 팔고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눈에 안띄어서 레볼쪽엔 항상 사람이 없어요. 제게는 숨은 보물같은 느낌.
오븐에도 넣을 수 있는 도자기이고 예뻐서 디자인별로 싹다 모으고싶은 브랜드입니다.

이외에도 가짓수가 굉장히 많고 볼 것도 많은데요,
어쩐지 첫 방문때보다 다음 방문이, 또 그 다음 갈때가 사람이 많았어요.
점점 유명해지는 것인지 우연히 휴일에 간건지 모르겠네요. 전자인것 같긴 합니다.
저 사진이 첫 방문이었는데 차가 정말 없네요. 최근엔 차들로 꽉차 주차요원까지 계시던데.

다음 장소. 이곳은 어디일까요~?

이케아입니다~. 모드니가 그릇가게의 이케아라면 여긴 찐 이케아.
다들 이케아에 자기만의 애정템이 있지 않으신가요? 정기적으로 항상 구매하는 것들이요.
이케아 법랑 그릇인가 통인가 그게 그렇게 좋다는데, 오프라인도 매장도 품절이라네요.

굳이 살게 없어도 간단하게 구경하는 재미가 있잖아요.
저는 광명점을 더 많이 갔었는데 고양점은 또 색달라요.

조금더 자연을 느끼고싶으시다 그러면 안곡습지공원 추천드립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는 것 같았어요. 공원 옆 길가에 대시면 되고요, 한적해서 산책하기 매우 좋습니다.

강아지 산책시키러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별로 오르막은 아니지만 왠지모르게 산에 온 느낌이 나는 공원입니다.
귀여운 부엉이죠?

다음은 대망의 호수공원입니다! 항상 마무리는 호수공원인듯 해요. 음 노을맛집~
주로 제2주차장을 이용합니다.

돗자리 가져가셔서 자리 좋은데 고르셔서 노을 감상 피크닉 적극추천드립니다.
보시다시피 참 고요하고 예뻤어요.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버드나무와 연잎, 그리고 비친 모습이 참 아름다워요.

물맞는 조각상 분수대.
보통 조각상에서 뿜어져 나오지 않나요? ㅋㅋ

자, 이렇게 짬뽕인부터 모드니, 이케아, 안곡습지공원, 호수공원까지 알아봤는데요.
끌리시는 데가 있나요?
그럼 오늘의 일산 가볼만한 곳 추천을 마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ee you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