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드는 브런치 2탄으로 돌아온 히얼이즈입니다. 1편은 간단한 감자튀김과 계란후라이, 발사믹 베이스 토마토 샐러드를 함께 먹는 요리로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https://hereistheshell.tistory.com/62?category=974135
집에서 만드는 브런치 - 1편 계란, 간단한 샐러드를 곁들인 감자튀김 요리 (ft. pommes anna 폼 안나)
안녕하세요~ 간만에 돌아왔습니다. 한 달 전 쯤 요리에 한창 다시 재미들려 유튜브를 따라하며 많은 것들을 요리해먹었는데요, 그 때 만들었던 것들을 이제야 포스팅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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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과 마찬가지로 이 요리 또한 외국 요리 유튜버 byron talbott의 pan roasted halibut 요리를 따라 만들어본 것입니다. halibut은 검색해보아도 광어인지 가자미인지 명확하게 확답을 못하겠으나(아무래도 가자미인 것 같아요.) 저는 마켓컬리에서 냉동 순살 광어를 구매해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비추! 연어든 가자미든 생물필렛을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광어라서인지 냉동이라서인지 모르겠는데 너무 잘 바스라져요. 가자미 필렛 추천!)그럼, 필요한 재료부터 알려드릴게요.
생선구이 샐러드 재료
가자미 필렛, 감자, 방울토마토, 올리브유, 올리브, 레몬, 버터, 다진마늘, 소금, 후추, 홀그레인머스타드, 사워크림(혹은 그릭요거트), 루꼴라, 파슬리가루
사워크림 대신 그릭요거트를 사용했습니다. 그 이유는 사워크림은 항상 용량이 작은 것은 없어서 큰 통 하나 사면 한 번 요리하고 안써서 다 버리게 되거든요. 요거트는 아침이든 언제든 먹기 편하니까 그릭요거트로 대체했습니다. Ficacci 올리브 역시 컬리에서 세일해서 산건데 저 올리브 매우 추천드립니다.
재료손질을 해줍니다. 감자는 알맞은 크기로 잘라주시고 저는 껍질이 있으면 튀겼을 때 식감이 더 좋기에 껍질을 조금 남겼습니다.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잘라주시고 루꼴라는 물에 세척해주세요.
올리브 또한 방울토마토와 마찬가지로 반으로 잘라주세요. 재료손질이 모두 끝났습니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감자를 익혀주세요. 생감자가 익기까지 상당히 긴 시간이 걸릴 겁니다. 소금 후추 간 해주시고, 감자가 노릇노릇 모두 익었을 때 방울토마토를 넣어주세요.
몇 번 뒤적이며 살짝 익힌 뒤 불을 꺼주고 올리브를 넣습니다.
올리브는 익힐 필요가 없습니다. 방울토마토도 살짝만 익어 생 식감이 살아있는게 맛있습니다. 옆으로 치워놓고 조금 식혀둡니다. 그 다음은 광어를 익혀줄 차례입니다.(다시 말씀드리지만 광어보다 가자미를 추천드립니다. 냉동보단 생물이구요.)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필렛을 넣고 익혀줍니다. 후에 버터 몇조각을 넣고 다진 마늘, 레몬즙도 추가해주세요. 소금후추 간도 살짝 해줍니다.
이제 아까 만들어둔 감자, 토마토에 소스를 넣고 버무려줄 차례입니다. 홀그레인머스타드 한스푼, 그릭요거트 한스푼 넣고 섞어주세요. 너무 간단한 소스죠? 충분합니다. 루꼴라도 넣어주세요.
이제 플레이팅만 하면 완성입니다!
샐러드를 먼저 깔아주고, 그 위에 생선구이를 얹어주세요.
파슬리가루를 뿌려 마무리했습니다. 완성~!
전 샐러드 드레싱이 막연히 어려운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간단하게 있어보이는, 맛있기까지 한 샐러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답니다. 몰라서 못해먹는거지 아는게 참 중요합니다 정말. 앞으로 더 많은 전 세계의 요리 유튜버들을 보면서 하나씩 배워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험하는 것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새로운 것, 좋은 것을 먹어봐야 하고싶은게 생기게 될 테니까요.
그럼 생선구이를 얹은 홀그레인 머스타드 베이스 샐러드 레시피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예쁘고 맛있고 새로운 한끼 여러분도 시도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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