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얼이즈입니다. 오늘은 경복궁역에서 인왕산가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얼마전에 인왕산을 다녀왔거든요. 독립문인지 무악재인지에서 인왕산을 가본 적은 있는데 경복궁역에서는 처음이었어요. 3호선 경복궁역 1번출구로 나오셔서 그 방향 그대로 사직공원쪽으로 쭉 걸어가시면 된답니다. (가는 길에 써브웨이도 있고 CU편의점도 있고 화장실도 있습니다.)
교차로가 나오면 사직공원을 왼쪽에 끼고 골목에 진입해 조금 걸으시면 이런 팻말이 나옵니다. 왼쪽으로 가면 인왕산 등산로가 나온다는 팻말입니다. 좌회전해줍니다. 이렇게 팻말이 곳곳에 있기도 하고 등산객으로 보이시는 분들이 많아서 길 찾기 전혀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냥 따라가면 되니깐요~ 후후
난 길을 따라 쭉 올라갑니다.
오른편에 초록색 팻말 보이시죠? 왼쪽으로 가라는 화살표가 그려져 있습니다.
왼쪽에는 이렇게 계단이 있습니다. 이렇게 팻말이 잘 돼있어서 길 찾기 어렵지 않아요.
지도입니다. 누군가 야경보는 곳이라고 써두셨네요. 안산까지도 갈 수 있고 인왕산만 보더라도 코스가 굉장히 많은 듯 합니다. 저 끝에는 홍지문도 있고, 부암동까지도 갈 수 있네요! 확대한 사진은 바로 아래 또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현위치에서 조금 더 가면 호랑이상이 나오는데 거기서 좌회전해주세요! 물론 성곽을 따라 올라가는 길은 그러하고 인왕천 약수터를 지나는 주황색 점선 표시된 코스도 있긴 하군요.
성곽이 조금씩 보이죠? 이제 시작점에 다다랐습니다!
짠~ 계단을 올라가셔서 즐거운 등산을 시작해보아요~
즐등! 그럼 이렇게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날이 풀리고 좀 따듯해지면 다시 또 방문할 예정이랍니다. 너무 추워서 잠깐 쉬며 뭘 먹기도 좀 그렇더라고요. 경치가 좋은 곳일 수록 바람이.. 그리고 올라갈수록 더 바람이 세져서 추웠어요. 사실 이 성곽길을 따라 가는 계단길이 길어서 등산하는 느낌이 좀 덜하긴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왕천 약수터 코스! 궁금합니다. 분위기가 좀 다를 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누군가 지도에 써놓았던 말마따나 야경이 참 예쁠 것 같아요. 길이 조명만 잘 돼있으면 정상까지는 아니고 이정도 성곽길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그럼 다음에 또 유익한 정보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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