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명동에 위치한 프랑스 요리 전문점 모아쏭과, 말차 전문 카페 가배도 두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모아쏭에서 색다른 프랑스 요리를 맛본 뒤 왠지모르게 인테리어에서 일본의 전통적인 멋이 느껴지는 가배도에서 말차라떼로 입가심을 해봄이 어떨까요? 광고아님! 그럼 시작합니다.
잠깐! 다음 명동 포스팅에서는 명동성당 근처의 명동 거리를 다뤄볼테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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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 들고 명동 성당에 앉아봐요. 르빵, 커피리브레, 몰또
안녕하세요, 히얼이즈입니다. 얼마전에 명동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에 호캉스를 다녀왔는데요, 이 동네를 새롭게 알아온 계기가 되었어요. 명동이 이렇게 좋은 곳이었다니..! 그 중에서도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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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쏭은 말씀드렸다시피 프랑스 요리 전문점입니다. 색다른 음식을 가끔 먹어줘야 요리 경험치도 쌓이기 마련입니다. 미뢰를 발전시키기~!
사장님께서 터프하게 메뉴판 액자를 갖다주셨습니다. 비프 부르기뇽, 생선퓨레, 토마토 파르씨 리조또를 시켰습니다. 츄베릅~ 몹시 기대됩니다.
에피타이저 수프와 식전 빵이 나왔습니다.
짠~! 생선퓨레입니다. 먹어본 적 없는 메뉴이기도 하고 색다른 맛이 주는 신선함..! 바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생선퓨레로 이런 비주얼은 예상 못했어요. 시킨 메뉴들 하나도 빠짐 없이 맛있었습니다. 👍
생선퓨레와 샐러드의 조합이 매우 잘 어울립니다.
드디어 비프 부르기뇽이 나왔습니다!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이것도 생선퓨레와 매우 잘 어울렸답니다.
이 먹음직스러움을 어찌하리오
다음은 토마토 파르씨 리조또입니다. 이것도 비쥬얼이 매우 돋보이죠? 미친 토마토좀 보세요. 안에는 미트볼처럼 고기가 들어가있답니다.
미트볼과 토마토가 어쩜 이렇게 잘 어울립니까? 맛이 미친 비쥬얼에 상응하는 것.
디저트까지 나옵니다.
캐모마일 티로 마무리하고! 가배도 카페로 넘어가볼까요.
가배도는 엄청 넓은 공간에 출입문은 뭔가 숨겨진 느낌이라 그 둘이 대비되며 안으로 들어갔을 때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한자를 못읽으면 못찾아올듯.ㅋㅋ
짙은 우드톤으로 통일된 느낌에서 오는 시원한 분위기와 말차라는 메뉴가 정말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거대한 탁상등이 인상적입니다. 다음에는 차를 시켜서 다관에서 따라마셔보고 싶네요.
바닥재가 신기합니다. 타일같은 마루인데 집에도 저런 마루 깔면 예쁘겠다 싶어요.
판나코타는 처음 먹어봤는데 크림, 푸딩같은 식감의 디저트였어요. 무엇보다도 카페가 엄청 넓어서 좋더라고요.
여기서 끝나면 아쉬우니 하나 더. 명동 신세계 본점에 위치한 Dalwe(달콤한 위로) 도넛인데요, 라즈베리 맛이 제일 맛있더군요. 여기도 추천드리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추후에 올라올 명동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씨유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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