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편리한 생리대와 탐폰 추천 (ft. 플레이텍스, 올웨이즈, 탐폰 사용법)

안녕하세요, 히얼이즈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탐폰과 생리대를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국내부터 해외까지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을 사용해오면서 이제 드디어 불편하지 않고 사용하기 좋은 것들을 찾아서 정착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럼! 서론은 여기까지하고 곧바로 탐폰부터 소개해드릴게요.

 

플레이텍스 스포츠 탐폰(Playtex Sports Tampon)

저는 플레이텍스 스포츠 탐폰을 추천드립니다. 국내 회사에서도 탐폰 많이 나오잖아요..? 저도 써봤지만.. 전 그 친구들 절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플레이텍스 한 번 써보니 아, 이제 탐폰은 무조건 플레이텍스 스포츠다~!~! 싶었어요. 왜냐하면 뺄 때 국내 것들은 불편하고 아프거든요. 아니 도대체 흡수체 모양을 어떻게 설계한건지 비교샷 보여드리겠습니다.

 

장점 1 : 흡수체

이것은 공식 유튜브에서 보실 수 있는 플레이텍스 스포츠 탐폰의 흡수체 모양입니다.

위에가 플레이텍스 스포츠, 아래가 국내탐폰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탐폰을 제거할 때 저부분을 어떻게 만드냐에 따라 편하고 불편하고가 결정되는데 저부분이 국내 브랜드는 밀도 높고 원통형으로 만들어서 흡수했을 때 모양도 그대로 커지는 모양새라 매우 불편하더라고요. 그에 반해 플레이텍스 스포츠의 끝부분은 밀도가 낮고 흡수했을 때 저부분은 딱히 커지지 않아 훨씬 신체구조를 잘 생각해서 만들었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상식적으로 저부분을 어떻게 각지고 뭉툭하게 원통단면으로 만듭니까? 참나 그러니 애낳는 기분이 이런걸까 하는 고통이 들죠.. 플레이텍스 스포츠는 이보다 훨씬 낫습니다. 참고로 흡수체가 양을 많이 흡수했을 땐 매우 스무스하고, 양이 없을 땐 뺄 때 불편할 수밖에 없더군요.

 

장점 2 : 어플리케이터

국내 어플리케이터보다 넣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국내 제품들 사용하면서 가끔 플라스틱 갈라지는 끝 부분.. 이따위로 만들어서 어떻게 넣으라는 거야? 싶게 무슨 흉기도 아니고 그런 식으로 만들어져있는 꼴을 보고 짜증나곤 했습니다. 플레이텍스는 훨씬 낫답니다~ㅎㅎ 저 국내 브랜드한테 고소당하는 거 아니겠죠?^^

 

 

탐폰 사용법

탐폰 사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다 아시리라 생각되지만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다른 데서 흔히들 설명하는 방식 - 서서 한쪽 다리를 들고 - 뭐 불편하게 그러지 않으셔도 되고요, 그냥 변기에 앉아서 적당히 수평으로 넣는 느낌으로(직각으로 집어넣는 것이 아님!) 넣으시면 된답니다~. 일단 손잡이 부분까지 끝까지 넣으시고 그다음 흡수체를 밀어넣으셔야 이물감이 없습니다. 뺄 때도 실을 앞쪽으로 당긴다는 느낌으로 빼시면 되구요. 그리고 괜한 거부감으로 생리대만 사용하고 계신 분들.. 정말 많으시잖아요, 제발 그냥 사용해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당신의 삶의 질이 달린 문제라고요~! 질의 삶도요.ㅋㅋㅋㅋ

 

유일한 단점

유일한 단점은 국내 정식 수입이 되지 않아 해외에서 배송되는 해외구매로 배송비든 뭐든 결국 정가보다 비싸게 주고 구매해야된단 것입니다. 그래도 그만한 가치가 있기에 저는 계속 이거 쓸렵니다. 빨리 정식 수입되길..!

 

초심자를 위한 탐폰 구매시 팁

'종이' 어플리케이터로 된 탐폰, 그리고 '어플리케이터 없는' 탐폰은 웬만하면 구매하지 마세요. 넣기 겁나 어렵습니다.

 

그럼~! 다음은 생리대입니다. 제가 추천드리는것은 바로바로 올웨이즈 제품입니다.

 

올웨이즈 플렉스폼 생리대(Always Flexfoam Pads)

올웨이즈 플렉스폼 생리대는 메모리폼같은 느낌의 패드로 다른 제품들보다 얇아서 매우 편리합니다. 꼭 '플렉스폼'이라는 걸 확인하고 구입하세요. 그게 중요하거든요. 또, '래디언트'(radiant)제품같은 경우에는 향이 추가되어있어서 특유의 향기가 납니다. 전 이 래디언트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상당히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공홈 이미지

이제품도 국내 정식 수입이 안됐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전 이 브랜드만 사용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탐폰이랑 같이 사용하면 좋은 팬티라이너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팬티라이너

올웨이즈에서 나오는 팬티라이너 얇고 좋더라고요. 근데 올웨이즈 이것도 국내 정식 수입 안됐거든요.. 그래서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거로는 라엘 팬티라이너 추천드립니다. 근래에 새로 나온 것 같던데 진짜 얇은 팬티라이너거든요?

공홈 이미지

이 왼쪽에 있는 초슬림 라이너입니다! 올웨이즈에서 나오는 굉장히 얇은 라이너와 비슷하게 나왔는데 괜찮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제가 추천드리는 탐폰, 생리대, 팬티라이너까지 모두 알아봤고요, 본인들한테 맞는 제품 찾아서 우리 모두 생리기간이 불편하지 않고 편안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국내 정식 수입좀 하고 구매할 수 있는 가격도 좀 낮아지길 바라며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정보로 돌아올게요. 씨유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