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얼이즈입니다. 저는 오늘 삼청동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단풍진 은행나무들, 떨어지는 붉은 낙엽이 정말 예쁜 삼청동의 거리를 걸으니 절로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전시는 삼청동 학고재 갤러리에서 진행중인 톰 안홀트의 전시입니다. 2021.10.27 - 11.21 무료 전시, 예약 불필요 원래는 다른 갤러리에 방문할 목적으로 삼청동에 왔다가 다 보고 돌아가는 길에 학고재 벽에 걸린 현수막을 보고 관람하게 됐습니다. 그림이 너무나 제 취향이었기 때문에 인상깊지 않았던 전에 본 전시는 잊어버리고! 그렇게 본래의 목적 말고 이 전시를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제 스타일의 그림을 그리는 작가를 알게 돼서 기쁜 마음에 참 열심히 봤는데요, 톰 안홀트는 1987년생으로 베를린에 정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