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꼭 가봐야할 제주 봄 스테이 카페 (제주봄뮤지엄스테이) 호기 샌드위치 맛집

앞선 제주 맛집 포스팅에 이어서 또 제주도 포스팅으로 또 돌아왔습니다! 근래 했던 제주 여행 중 서귀포에서 묵었던 숙소가 제주 봄 뮤지엄 스테이였는데요, 외관도 예쁘고 특히나 1층에 위치한 체크인/아웃을 하는 곳 겸 카페 공간이 인테리어도 너무 예쁘고 샌드위치도 맛있었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 곳이어서 이렇게 포스팅으로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조식도 가능한데요, 맛있을 게 분명해서 정말 먹어보고싶었지만 저는 조식은 다음을 기약하며 좀 늦은 오전에 샌드위치를 하나 시켜서 먹었답니다. 스테이크 호기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조식 포함 크로플 아이스크림, 파스타, 각종 주스 종류 등 다른 메뉴도 꼭 먹어보고 올거예요~!

이 메뉴판을 보자마자 체크인때 꽤 늦은 시간이었는데 크로플 아이스크림이 드릉드릉해서 혼났어요. 너무 다 맛있어보이는 메뉴판이었어요.. 제주 봄 스테이 건물의 특징인 이 자잘한 외제 타일로 마감된 천장과 벽, 바닥, 그리고 주방 카운터의 인테리어, 가구 등 너무 예뻐서 사진을 엄청 찍었답니다. 한국이지만 외국여행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내부 주방인듯 한 곳으로 통하는 문도 국내에선 보기 드문 것 같은 문으로 이국적이고 벽과 천장이 만나는 부분의 몰딩 틈이 큰 것도 인테리어적으로 참 예쁘더라구요.

커피도 좋아하지만 무엇보다 과일 주스와 에이드 광인 저로서는 저번 방문 때 커피만 시킨 것이 후회스럽습니다요. 특히 크로플 아이스크림.. 정말 먹고싶었는데 늦은 시간 체크인으로 방문했을 때 이 카페 인테리어가 주는 분위기와 너무 찰떡이었거든요? 이곳이 호텔은 아니지만 호텔의 고급스러운 포인트들을 갖고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여기서 오렌지주스만 마셔도 맛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

카운터 위에 천장에 거울도 너무 예뻐요. 다이닝 공간이 바깥쪽 창쪽과 카운터쪽이 단차가 나있는 구조였는데 참 괜찮은 인테리어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본격 점심식사 전 그냥 가기 아쉬워서 간단하게 먹고 체크아웃하려 주문한 스테이크 호기 샌드위치입니다! 자잘한 토핑으로 이루어진 이런 비쥬얼의 샌드위치, 거의 처음 접해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그릇도 예쁘고..ㅎ 제 취향인 포인트들이 참 많았습니다.

클래식한 테이블과 어울리는 소파까지도 제스탈.. 이자리가 예쁘고 좋더라구요~ 맛있게 올 클리어~!

피클무를 실수로 바닥에 떨어트려버려서 신생아 만들었어요

이렇게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너무 좋아했던, 그래서 이렇게 기록하고 또 소개해드리고 싶었던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봄스테이 카페를 다뤄보았는데요! 투숙하는 것도 적극 추천드리고 투숙 안하시더라도 카페에 방문하셔 클래식한 고급짐, 맛있는 음식 경험해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바다 뷰도 넘 좋고 재방문의사 1000%랍니다~! 내 코인도 1000% 가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